나는 바다도 좋지만 이렇게 나무와 이름 모를 들꽃들이 싱그러운 초록색을 뽐내는 곳이 더 좋다. '식물멍'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이런 곳에 오면 그동안 묵어있던 부정적 감정들이 해소되는 느낌이 든다.
바다는 하염없이 혼자 의 감정을 버리고 빨려 들어간다면 이런 곳은 무엇인가 상호작용하는 것 같아 좋아한다.
주로 머물러있는 공간에서 탈피하여 공간적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는 건 좋은 것 같다.
사람마다 자신의 감정을 환기하고 평온의 상태를 가지는 공간은 각자 다를 것 같은데, 갑자기 이에 대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