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장소

 



나는 바다도 좋지만 이렇게 나무와 이름 모를 들꽃들이 싱그러운 초록색을 뽐내는 곳이 더 좋다. '식물멍'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이런 곳에 오면 그동안 묵어있던 부정적 감정들이 해소되는 느낌이 든다. 

바다는 하염없이 혼자 의 감정을 버리고 빨려 들어간다면 이런 곳은 무엇인가 상호작용하는 것 같아 좋아한다.


주로 머물러있는 공간에서 탈피하여 공간적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는 건 좋은 것 같다.

사람마다 자신의 감정을 환기하고 평온의 상태를 가지는 공간은 각자 다를 것 같은데, 갑자기 이에 대해 궁금해진다

20240830

뜨겁게 타오르던 올해의 열기도 서서히 식어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올해의 여름도 특별하고 감사한 일상들이 모여 삶의 연속선을 만들어 주었고, 나는 이렇게 계속 살아가고 있다. 내가 살아가는 이 차원은 참으로 아름답다. 지구온난화가 계속되고, 열대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