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가만히 앉아 생각해 본다.
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의 모습은...
인간과 동식물처럼 살아 숨 쉬는 것들을 보고 행복해하고,
그것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사랑하는 이를 위한 요리 또는 편지, 교감처럼
누군가에게 마음을 쏟을 수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이전엔 이런 감정을 가진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겨왔다.
감사할 일이 너무나 많음에도 말이다.
감사한 것들, 누려야 할 행복 같은 것들에 무뎌져, 이를 망각하며 살 때도 많다.
인간은 당연한 것들에 익숙해지고 고마움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
앞으로는 이러한 것들에 너무 신경 쓰지 않으며 언제나 잔잔하게 감사를 누리며 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