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당신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랑이라는 감정은 인간에게 있어

매우 복잡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을 복잡하게, 즐겁게도 만들고. . .

사랑이라는 감정을 현명하게 다루는 것이 삶을 살아가며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그리고 사랑의 대상은 꼭 인간에 한정할 필요도 없다.

고흐 같은 경우에는 자연을 사랑했던 섬세한 사람이었고

릴케 또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연을 좋아했던 것 같다.


기댈 곳이 없는 사람에게 자연은

대가 없는 행복과 쉼을 선물한다.

삶을 살아가며 들이마시는 공기, 달이 빛 비추는 밤하늘,

내일의 떠오르는 태양과 지는 석양.

이런 별거 아닌 것들은 꽤 괜찮은 위로가, 기쁨이 되어 준다.

이러한 것들을 창조하기 위해 난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이들은 나에게 대가 없는 기쁨과 위로가 되어준다.

나도 이런 대가 없는 기쁨과 위로,

사랑을 나누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1) 그래서 지금 행복한가요?

매 순간 행복할 순 없겠지만 난 평균적으로 행복하다,

인간은 매번 행복할 순 없다.

하지만 우울했던 감정이

달콤한 것들로 잠시나마 괜찮아지기도 하고

취미 생활같은 창조적인 행동을 하면

기분이 환기되어 좋아진다.

매일매일 행복한 일을 겪는 유기체는 없다.

애니메이션들을 봐도 주인공은 항상 행복하지 않다.

역경이 있고 그 역경을 통해 성장한다.

어렸을 때 디즈니가 좋았던 이유가 그래서였던 것 같다.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은

뻔한 클리셰 내용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들 모두 처음부터 편하고 행복하진 않았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을 개척하고

자신의 힘으로 얻은 행복이기 때문이다.


(2) 올해의 나와 우리에게

올해의 나!

사실 연말과 연초를 너무 바쁘게 보내느라

2023년이 가버린 것도, 새해가 밝은 것도

아직 나의 일이 아닌 것 같다.

혼자 다른 세계를 사는 듯한 느낌.

일단 올해의 나, 정말 수고 많았고

이전보다 단단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점이 정말 많지만. . .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기죽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산~ 독기. 독기야~ 어~디를 가느냐~

깡! 총! 깡! 총!

아.

죄송합니다.

갑작스럽게 저의 광기가.

여러분도 광기와 독기를 잃어버리지 마세요.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이것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어차피 싫어할 사람들은 저를 싫어할 테고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심도 없어요(미남은 날 좋아했으면.)


(3) 내일의 나와 우리에게

내일의 나를 사랑하고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삽시다.

아껴주고 배려해 주고 존중해 주고

이렇게 평화롭게만 살고 싶네요.

20240830

뜨겁게 타오르던 올해의 열기도 서서히 식어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올해의 여름도 특별하고 감사한 일상들이 모여 삶의 연속선을 만들어 주었고, 나는 이렇게 계속 살아가고 있다. 내가 살아가는 이 차원은 참으로 아름답다. 지구온난화가 계속되고, 열대야가...